안녕하세요~^^
항암 치료하며 제일 힘든날이 새벽에 제가 목욕탕에서
엉킨 머리를 밀어버린날이 었네요

그리고 정말 폭풍검색 으로 알아낸곳이 힐링햇이 었답니다.

그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혹시 몰라 3장의 두건을 사긴 했지만
그날 새벽 제맘을 달래기에는 넘 부족한 제품이었지요

주문하고 급한 마음에 쇼룸까지 가서 예쁜 사장님도 뵙고
깔끔하게 포장한 제품을 가지고 왔었구요


두번째는 친구랑 쇼룸을 다시 방문해서 모자가발을 구입했었답니다.

힐링햇에서 총 부엉이 비니2장 ,앞머리가발,

친구가 선물해준 블룸두건1장, 스트라이프 선물 받은거 면비니2장

힐링모자가발 요렇게 구입했네요^^

비니는 면비니가 처음에는 넘 편해서 면비니만 착용했는데

아무래도 늘어짐이 있어요

제가 머리눌리는게 싫어 큰사이즈를 가지고 온것도 있지만

늘어짐이 좀 있으니 혹시 구매하시는분들은  넘 큰거 하지마세요^^

워낙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많이 나서 면으로만 쓰고 있었는데

오늘 블룸비니 개봉착 했는데 넘 쉬원해요~^^::

아마 요스타일로 주문 더할거 같아요^^

저는 가발을 제돈주고는 준비하지 않았고 부분가발을 살까 하다

모자가발을 구입했어요. 요고 요고 아주 물건이여요~~^^

그렇지만 착용하다보니 불편한곳이 있어서 그부분은 개선이

개인적으로는 필요한거 같아요

사진에 보면 빨강 동그라미 2군데 한곳이 가발이랑 모자를 연결하는

가발똑딱이 부분이 양끝에서 2cm정도 떨어진 곳부터 똑딱이가 있는데

이부분이 모자를 쓸때마다 안으로 말리지 않나 확인을 해야하는거랑

땀나면 매번 세탁할수 없어 모자를 뒤집어 말릴려고 거치대에

걸어두면 그부분이 벌어지네요.

또하나는 가발 망사부분이 너무 넓어서 양귀를 덮어 눌리네요

귀위로 망사가덮이니 그부분이 다소 불룩해보이기도 하고

살짝 몇가닥 앞으로 내고 머리를 귀뒤로 넘기고 쉽어도

망사부분이 넓으니 귀를 내놓을수가 없어요.

요부분만 어찌 개선이 되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이모자가발이 저는 넘넘 고맙답니다~~!!!

이름 그대로 힐링인거죠~

힐링모자 가발때문에 아직도 제가 지금 항암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답니다

사실 통가발 회사에서 인모가발을 선물 받은게 있지만 군모가발만

사용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