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힐링햇((주)JNK INC.)은 자사 겨울용 항암모자가발과 항암두건의 판매량이 10월 들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힐링햇 측은 “가을이 짧아지고 겨울이 길어지면서 환우분들의 겨울용 제품 구매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는 전년 대비 1~2주 앞당겨 F/W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힐링햇은 항암모자가발, 항암두건, 천연두피샴푸 등을 자체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미래창조과학부 인증을 받은 디자인연구소를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직접 겪은 항암 치료 경험을 기반으로 통가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지승은 대표는 “힐링햇은 환우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환우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탈모 부작용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결과 ‘기능과 패션의 조화’
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에 초점을 맞춰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힐링햇은 ‘착해진 샴푸’의 뒤를 이어 컨디셔너, 토닉 등의 제품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민감한 두피를 보호하고 모발
을 건강하게 해주는 천연 성분을 추가하는 동시에 리뉴얼된 콘셉트로 본격적인 두피케어 제품 라인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힐링햇의 제품은 홈페이지와 오픈마켓, 홍대, 잠실에 위치한 오프라인 쇼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수정 (cryst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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