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가발 브랜드 힐링햇, 아토피 환우를 위해 ‘착해진 두피케어’ 세트 기부>

힐링햇((주)JNK INC.)은 5일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에서 물품 전달식을 갖고 천연 두피케어 제품 ‘착해진 두피케어’ 3종 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항암가발, 항암모자가발, 항암두건 등의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인 힐링햇은 한국 콜마와 손을 잡고 착해진 두피케어 시리즈를 자체 개발하여 판매 중이다.

샴푸, 컨디셔너, 두피토닉으로 구성된 착해진 두피케어 시리즈는 항암치료 기간의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근을 강화시켜 항암치료 이후의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피부 자극이 적은 천연 성분으로 제작된 제품이기 때문에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 질환이나 지루성 두피염 환자, 임산부, 아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힐링햇은 이번 물품 기부를 계기로 항암 환우뿐만 아니라 아토피 환우들의 지원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아토피 예방교육과 취약계층 환우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아토피협회와 손을 잡고 아토피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과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힐링햇 지승은 대표는 “힐링햇 쇼룸을 방문하시는 아토피 환우님들의 모습을 보며 그분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 아토피 환우님들도 항암 환우님들처럼 일상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두피케어 제품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물품 지원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힐링햇은 이 같은 기부 캠페인과 아울러 항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항암 환우라면 누구나 무료 쉐이빙과 두피케어 서비스, 맞춤형 항암가발 관리 프로그램인 퀵드라이 서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힐링햇 홍대점, 잠실점 고객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기자 (sbscnbc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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