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햇((주)JNK INC.)이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와 손을 잡고 항암 환우를 위한 기부 및 물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9일 힐링햇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힐링햇은 2019년 한국혈액암협회가 주관하는 환우 지원 프로그램에 항암모자가발과 두피케어 제품 등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힐링햇 관계자는 “힐링햇은 창업 초기부터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기부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우들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지원 규모와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좀 더 많은 항암 환우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힐링햇은 이미 창업 초기부터 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혈액암 환우와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일반 종양 환우들을 위해 매월 항암모자가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협회가 주관하는 정기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에 항암모자가발, 착해진 샴푸, 컨디셔너, 두피토닉, 네일강화제 등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 2018년도에 이어 2019년에도 ‘자연스러운 일상을 위한 항암 스타일링 가이드’라는 주제로 협회의 월간지 ‘희망’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힐링햇은 칼럼을 통해 항암용품 스타일링 방법과 두피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환우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힐링햇 지승은 대표는 “힐링햇 항암모자가발을 착용하고 일상에서 자신감을 찾게 되었다는 환우들의 소식을 들을 때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환우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건강한 미소를 선물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힐링햇 홍대점, 잠실점 쇼룸에서는 항암 환우들을 위해 무료 쉐이빙 서비스와 무료 항암가발 퀵드라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힐링햇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 (sbscnbc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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