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가발 업체 힐링햇((주)JNK INC.)은 지난 주말 CS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2016년 하반기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의 대형 스터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 행사에서는 ‘항암 환
우를 감동시키는 따뜻한 공감과 배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기업 CS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서비스 교육 및 전화 응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진 2부에서는 환우에 대한 감정 코칭과 공감의 제스처라는 테마로 응대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이 이
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환우들이 직접 보낸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고 우수 CS 사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날 최고의 친절 사원으로 뽑힌 홍대점 김OO 직원은 “쇼룸을 방문하는 환우님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이해
하고 그들과 친구가 되고자 한다. 환우님들에게 단순히 제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동안의 휴식과
안정감을 주려고 스스로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힐링햇은 올해를 CS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내년부터는 쇼룸 방문 환우들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케어 서비
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화, 카카오톡 서비스 등을 통한 상담에서 언급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
여 환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증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힐링햇은 홍대와 잠실 두 곳에서 오프라인 쇼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하는 티룸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개별 피팅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승은 힐링햇 대표는 “항암 환우들은 한 번의 통화, 한 번의 쇼룸 방문만으로도 가슴 속 깊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 받을 수 있다. 앞으로 특화된 CS 전문 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서비스
마인드를 정립하여 환우들에게 한결같은 편안함과 일상의 작은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river013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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