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햇((주)JNK INC.)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우들을 위해 쉐이빙과 두피케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무료 쉐이빙 서비스를 심화시켜 전문 두피 관리사가 직접 마사지와 두피 케어까지 진행한다. 제품 구매와 관계없이 항암 환우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힐링햇 쇼룸 홍대점 매니저는 “기존에 무료 쉐이빙만을 제공했던 것과는 달리 두피가 민감해진 환우들을 위해 두피 진단과 마사지, EGF 영양 케어까지 추가로 서비스하게 되었다. 항암치료에 들어가면서 탈모 부작용이 생길 경우 꼭 받아야 할 쉐이빙과 두피케어를 동시에 무료로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원활한 서비스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며, 환우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선택해 진행할 수도 있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 중 EGF 두피케어는 세포 재생 성분인 EGF/FGF가 들어갔다.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각질을 정리하는 동시에 모근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으로, 향후 모발이 굵고 힘 있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힐링햇 지승은 대표는 “외적인 변화와 두피 문제로 고민이 많은 환우들을 위해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보았다. 탈모 부작용을 겪으며 가장 중요한 쉐이빙과 두피케어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 있게 배려해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링햇은 2월 이벤트를 통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착해진 컨디셔너 본품을 증정하고, 친환경 설거지 비누를 모든 환우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무료 쉐이빙 및 두피케어 서비스 예약과 제품에 관련된 정보는 힐링햇 홍대점, 잠실점 고객센터로 연락해 문의가 가능하다.
SBS CNBC 온라인 뉴스팀 기자(sbscnbc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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